항목 ID | GC0260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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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克廉不祧廟 |
영어의미역 | Immutable Position Ritual Shrine of Bae Geukryeom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용엽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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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배극렴의 불천위 사당.
[개설]
배극렴(裵克廉)[1325~1392]의 본관은 성산(星山)이고, 자는 양가(量可)이며, 호는 필암(筆庵)·주금당(晝錦堂)이다.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이성계 휘하에서 여러 차례 왜구를 격파하였다. 1388년(창왕 1) 이성계 등과 위화도 회군을 결행하여 조선을 건국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개국공신 1등에 책록되었으며 성산백(星山伯)에 봉해졌고, 부조묘(不祧廟)가 세워졌다. 시호는 정절(貞節)이다.
[위치]
배극렴 부조묘(裵克廉不祧廟)는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 마전마을의 만경강 뚝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부조묘란 불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을 가리킨다. 본래 4대가 넘는 조상의 신주는 사당에서 꺼내 묻어야 하지만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위는 왕의 허락으로 옮기지 않아도 되는 불천지위(不遷之位)가 된다. 따라서 불천지위가 된 대상은 사당에 계속 두면서 기제사를 지낼 수 있다. 배극렴 부조묘는 문묘와는 다르지만, 조정에서 내린 사당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