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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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學堂書院 |
영어음역 | Hakdang Seow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산111-1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용엽 |
성격 | 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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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654년(효종 5)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산111-12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개설]
학당서원(學堂書院)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인물들을 모신 서원으로, 배향 인물들은 대개 웅치전투에서 순절했거나 임진왜란에 큰 공적을 세웠다. 매년 정기적으로 제향을 올리는 사당과 유생들의 교육장소로 강당을 모두 갖추고 있는 서원이다. 사당에는 원군(原君) 안처를 비롯하여 정담(鄭湛)[1548~1592] 등 9명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정담은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에 김제군수에 부임하여 왜군의 침입에 의병을 모아 웅치(곰치)에서 적병과 싸우다가 전사한 인물이다. 배향 인물 안징(安徵) 또한 임진왜란 때 웅치에서 전사하였다. 안위(安衛)는 무과에 급제하여 병사공으로 전라좌수사와 충청부사를 역임하고 선무원종공신에 올랐고, 안경지(安敬智)는 성혼의 문인으로 선조 때 선능참봉을 역임했다. 참봉 안철(安徹), 남포현감을 지낸 나팔기(羅八記), 정란원종공신에 오른 나신도(羅伸道), 명천부사를 지낸 안대규(安大規) 등이 모두 배향 인물이다.
[위치]
학당서원은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산111-12번지 생건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순흥안씨 묘역이 위에 있고 학당서원 아래에는 삼양재가 있다.
[변천]
1654년(효종 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선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백산면 학당리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71년 후손과 유림에 의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외삼문, 4칸 강당인 삼양재(三楊齋), 사우(祠宇)와 내삼문인 앙심문(仰心門) 등이 있다.
[형태]
현재 학당서원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사당건물과 강당이 있다. 현재 기둥을 보수하면서 돌기둥을 세워놓았다.
[현황]
사당에는 안처를 중심으로 정담·안경지·안징·안위·안철·나신도·나팔기·안대규 등 임진왜란의 순절 제현을 모시고 매년 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