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송기면을 모신 사당.
[개설]
유재(裕齋) 송기면(宋基冕)[1882~1956]은 시(詩)·서(書)·화(畫)의 삼절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석정 이정직(李定稷)에게 글씨와 문인화 등을 배웠고, 대한제국 말기 조선 성리학의 마지막 거장인 간재 전우(田愚)의 제자로 글씨, 문인화, 문장에 뛰어났다.
[변천]
병암사(屛巖祠)는 송기면의 제자들과 지역 유림들이 송기면의 학식과 인품을 기리기 위해 1971년에 건립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