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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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龍寺 |
영어의미역 | Cheongry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47-3[모악15길 80-122]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서홍식 |
성격 |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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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연도/일시 | 1079년 |
창건자 | 혜덕왕사 |
전화 | 063-548-4321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청룡사(靑龍寺)의 창건은 고려시대인 1079년(문종 33) 금산사 주지로 부임한 혜덕왕사(慧德王師)가 금산사를 크게 중창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혜덕왕사는 금산사 중창과 더불어 모악산 내에 40여 개의 암자를 세웠는데, 이 때 청룡사의 전신인 용장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뒤의 연혁은 알려진 것이 없는데 근대에 와서 1954년 승려 용봉이 금산사 주지로 부임한 뒤 용장사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청룡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 이 때 관음전을 건립하고 완주군에 있는 옛 봉서사에서 관음보살좌상(觀音菩薩坐像)을 모셔와 관음전에 봉안하였다. 그 뒤 붕괴 직전에 놓인 관음전을 1974년에 주지 월정이 전면 해체 복원하였다.
관음전 중앙에 있는 아미타삼존도와 산신탱은 감지 위에 금칠하여 1984년에 그린 것이고, 오른쪽의 감지에 금칠로 그린 칠성탱과 왼쪽에 주칠 금분으로 그린 신중탱은 1983년에 그려진 것이다.
[관련문화재]
청룡사 법당에 모셔져 있는 청룡사 관음보살좌상(靑龍寺觀音普薩坐像)은 1655년(효종 6) 승려 천승(天勝)이 조성하여 전주 봉서사에 모신 것으로, 사찰 화재로 소실 위기에 처하자 사하촌의 한 처사가 후불탱화과 함께 가지고 있다가 청룡사로 옮겨오게 되었다. 청룡사 관음보살좌상은 목제 금박의 좌상으로 조선 후기 양식이며, 보살상 두상의 머리 뿔이 양쪽으로 땅에 흘러내려 있다. 복장유물인 5가지 약초와 다라니경(陀羅尼經), 법화경(法華經)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