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하동에 있는 노인 전문 교육 학교.

[설립목적]

김제시 노인대학은 문화·교양·오락·취미 등 다방면에 걸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을 통해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실버 세대들이 건강하고 여유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4월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개설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년 4월에는 김제시 노인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늘푸른합창단이 창단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년 3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두 시간씩의 일정으로 김제시 하동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에서 각종 강좌를 개설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로는 관내 기관장을 비롯하여 전 현직 교장, 의사, 한의사 등을 초빙하고 있으며 주로 교양과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목들로 교육이 진행된다.

[활동사항]

2009년 열린 제10회 전북여성합창대회에서 평균 연령 75세인 늘푸른합창단이 실버팀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같은 해 10월 9일부터 열린 김제지평선축제를 비롯하여 김제 지역에서 열린 각종 기념행사에서도 공연하였다.

[의의와 평가]

김제시 노인대학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노인들이 노인대학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