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대한적십자 전라북도지사 소속 지회.

[개설]

대한적십자사는 1864년의 제네바협약 정신에 의거, 대한제국이 1905년에 대한적십자사 규칙을 제정해 탄생했으며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이웃과 인류의 고통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관이나 특정 민간의 주도를 피해 개인 또는 단체의 자원봉사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별로 적십자사 봉사회 협의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광범위한 적십자 활동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기란 불가능하므로 적십자 봉사회는 적십자의 목적인 생명 보호, 고통 경감, 세계 평화를 위해 자신의 시간, 노력, 물질을 들여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1981년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김제지구협의회가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재난구호, 일반구호, 국제구호, 특수구호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풍수해·한해·화재·가뭄·폭발·붕괴·지진 등에 의한 이재민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복지시설 피수용자 등 인도적 견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구호, 국제적 대재난 발생 시 현금·구호물자·의료봉사 지원, 긴급구호가 요청되는 외국인 난민·외국인 근로자·불법조업 억류선원 등에 대한 급식 제공,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장의차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김제지구협의회 아래 9개 지역의 단위 봉사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총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생명의 금고, 1미터 1원 자선걷기, 외국인 주부 모국 방문 추진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