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017
한자 鳳凰農場
영어공식명칭 Bonghwang Farm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동 산 27-22[황산5길 78]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남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농장
설립연도/일시 1984년 3월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해당사항 없음
설립자 전재순
전화 063-546-7787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동에 있는 꾸지뽕나무 농장.

[개설]

꾸지뽕나무는 뽕나무과에 딸린 낙엽작은키나무이다. 뽕나무를 닮았다 하여 꾸지뽕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에 길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가을철에 오디를 닮은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돌이 많고 메마른 땅에서 잘 자라며 조선시대에는 거문고 줄이나 활을 만드는 데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꾸지뽕나무는 어혈(瘀血)을 없애고 소변이 잘나오게 하며 보양 효과가 높다.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는 여러 종류의 암 치료제로도 사용되어 왔으며 과학적으로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염이나 폐결핵, 간염, 관절염 등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모두 잘려 나가고 그나마 열매나 뿌리까지 무분별하게 채취되는 등 거의 멸종되어 산촌에서 조차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에 봉황농장이 토종 꾸지뽕나무를 보존하고 약용 작물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1993년 우리나라 최초로 실생(實生) 번식에 성공하여 연간 30만 주 이상 번식시키고 있다.

[설립목적]

봉황농장은 항암 물질 등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등 미래의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식물로서 가치가 높은 토종 야생 꾸지뽕나무를 보존하고 번식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한국 최초로 야생 꾸지뽕나무 실생 번식에 성공하였다. 1994년 3만 주를 실생 번식시키고, 2008년 35만 주를 발아시켜 씨앗 번식에 도전하고 있다. 1994년 이래 연간 30만 주 이상 번식에 성공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토종 꾸지뽕나무의 번식 재배 및 유기농 자연닭·유정란·기능성 특수쌀·기타 각종 토종 농산물의 생산 판매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총 재배 면적은 198,000㎡이며, 토종 꾸지뽕나무 38만 주에 연간 매출액은 2억 원 규모이다. 창업주인 전재순과 부인이 농장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토종 꾸지뽕나무는 자갈밭이나 척박한 곳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또한 병충해나 벌레가 없기 때문에 보성의 녹차밭처럼 농약 걱정 없이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 토종 꾸지뽕나무를 마당이나 정원 또는 베란다의 화분에 한 그루만 심어도 평생 보리차처럼 음료로 즐길 수 있다. 휴경지(休耕地)나 천수답에서 대량 생산하여 분말, 과립, 환(丸), 진액 등 건강 기능 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고 고추장, 된장, 과자, 국수, 떡 등의 음식에 첨가할 수 있으며 차나무로 개발할 수도 있다.

[참고문헌]
  • 인터뷰(봉황농장 전재순, 2009. 8. 27.)
이용자 의견
관** 디지털김제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배 및 구입 관련 문의는 봉황농장(T.063-546-7787)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3.20
신** 꾸찌뽕나무을재배하고싶어들어왔읍니다 여러지식이필요합니다 2012.03.16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