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입석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출장소.

[개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출장소는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목적]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농산물 품질 향상과 농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필요한 체계적인 검사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9년 「농산물검사법」 제정에 의거 농림부 산하 농산물검사소 전주지소가 발족하였다. 1962년 국립농산물검사소 전주지소로 개칭되었다. 1978년 국립농산물검사소 전라북도지소로 개칭되었다. 1998년 농업통계사무소와 통합하여 국립농산물검사소 호남지소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2000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개원함에 따라 전라북도 지역 7개 출장소 중의 하나로 김제출장소가 개소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농산물 안전성 조사,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농산물 검사,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의 인력 정보와 농축산물의 생산 정보 등록, 우수농산물[GAP] 및 농산물 이력 추적 관리, 지리적 표시 등록,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표시, 양곡 표시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활동사항]

2009년 6월에는 수록골마을 오디농가에서 본격적인 오디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돕자는 취지로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2008년 9월에는 친환경 재배 포장 현장 체험을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재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현황]

현재 소장(신재문)을 비롯하여 총 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농산물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소비자의 고품질 농산물이나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김제 지역이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종합적인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출장소는 저가 수입 농산물에 대한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검증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