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김제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목적]

김제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김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익산소방서 관할 김제파출소로 개소하였으며 1991년 4월 23일 김제소방서 직제 승인을 받아 같은 해 7월 25일 개서식을 가졌다. 1994년 6월 30일 옥산파출소 설치를 승인하였으며 1996년 10월 2일 김제소방서 119 특별구조대를 발대하였다. 1999년 10월 19일 김제소방서 만경파출소가 개소하였고 2002년 2월 26일에는 김제소방서 금산파출소가 개소하였다. 2010년 5월 13일 김제시 신풍동에서 현재의 위치인 김제시 교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김제시의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119구조대를 두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해 재난 관리 및 복구 사업도 관장하고 있다.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환자 이송, 소방 검사, 소방 안전 점검, 위험물 제조 시설 단속, 위험물 안전관리자 지도 교양, 소방 시설 하자 보수, 소방 안전 교육 및 홍보, 소방 훈련, 건축 허가 소방·준공 동의, 방화 순찰, 풍수해·설해 등 천재지변 시 소방 지원, 산불 예방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활동사항]

김제소방서는 2008년 10월 1일~5일까지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이하여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碧骨堤) 일원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및 도민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 체험캠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환자나 노약자 등이 응급 상황 시 119상황실로 신고하면 자동으로 등록된 전화번호와 주소, 질병 정보 등이 통보되어 최상의 응급 처치를 제공받을 수 있는 U-1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서장 아래 소방행정과[소방행정팀·예산장비팀], 방호구조과[방호구조팀·예방안전팀], 현장대응단[지휘조사1팀·지휘조사2팀·지휘조사3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 외 교동119안전센터, 만경119안전센터, 금산119안전센터, 백구지역대, 금구지역대, 119구조대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방의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화재 진압과 화재 예방이라는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질병과 재난 패턴 변화, 고령화 등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상적인 소방 행정 시스템은 사회와 국가가 협력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그러므로 화재 예방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소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김제소방서는 공공서비스 개념으로 변화하는 소방상의 역할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 위주의 시스템을 통해 화재 발생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지역 주민의 생활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