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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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Yi Sej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대 |
성격 | 사회운동가|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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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 |
성별 | 남 |
생년 | 1959년 7월 16일 |
몰년 | 1980년 5월 18일 |
[정의]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활동사항]
이세종은 1959년 7월 16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태어났다. 김제중앙초등학교,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전북대학교 농학과에 들어갔다. 1980년 당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대학 연합체인 ‘호남대학총연합회’ 연락 책임자였던 이세종은 5월 17일 밤 전북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농성을 벌이다 건물에 진주한 7공수 부대원들에 쫓겨 옥상으로 올라갔다. 다음날인 5월 18일 새벽 1시에 땅바닥에서 온몸이 멍들고 피투성이가 된 채 주검으로 발견되었으나 사인은 단순 추락사로 발표되었다.
[상훈과 추모]
1985년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옆에 이세종을 추모하는 비가 세워졌으며, 비가 있는 곳은 ‘이세종광장’으로 이름 지어졌다. 1995년 명예 졸업장을 받았으며, 1998년 10월 광주 민주화 관련 보상심의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사망자로 인정되어 명예 회복과 함께 보상을 받았다. 계엄 확대 조치와 그 일환으로 진행된 각종 체포와 구금이 바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서막이라고 볼 때, 이세종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첫 희생자라고 볼 수 있다. 이세종은 광주 망월동 묘지에 안치되었다가 1997년 5월 이후 국립 5·18 민주 묘지로 이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