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서정천(徐廷天)은 1917년 9월 7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광복군 제1지대 전방 공작책인 오명해와 접선하여 1943년 3월 10일 개봉을 탈출한 뒤 광복군 제1지대 전방공작대에 입대하여 광복군 공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5월 정주 지구에서 초모 공작 및 적의 정보 수집 등을 위해 활약하다가 1944년 3월 개봉 지구에 밀파되어 지하공작을 폈다. 그 후 7월에 다시 복귀하여 10월에 중국군 제5구 사령부 간부훈련단 특설간부훈련반 제2기 생으로 졸업하였다. 일본이 패전한 후 1945년 4월까지 상해에서 교포들의 보호와 귀국 업무를 수행하다 귀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에 ‘서정천선생사적비(徐廷天先生事蹟碑)’가 세워져 있다.

[상훈과 추모]

1982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