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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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用昌 |
영어음역 | Jo Yongchang |
이칭/별칭 | 자선(子善),회헌(晦軒)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채수환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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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 |
성별 | 남 |
본관 | 김제 |
[정의]
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효자.
[개설]
본관은 김제(金堤). 자는 자선(子善), 호는 회헌(晦軒)이다.
[활동사항]
조용창(趙用昌)은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을 얻어 몸져누우면 정성을 다하여 약을 달여 올리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깨어나게 하였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르고 3년 동안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정성껏 돌보았다.
그 후 홀어머니를 모시는데,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올리며 부드러운 음식을 마련하는 등 정성을 다하였다. 그러다가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다시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3년을 살았는데, 밤마다 호랑이가 나타나서 조용창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 주니 사람들은 호랑이도 공의 효성에 감동하여 그런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훈과 추모]
전라도관찰사가 임금에게 아뢰어 1782년(정조 6) 정려가 내려졌다. 비의 제목은 ‘효자통덕랑조용창지려(孝子通德郞趙用昌之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