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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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致江妻今伊 |
영어의미역 | Choe Chigang's Wife, Geumi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창섭 |
[정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열녀.
[활동사항]
금이(今伊)[1473~?]는 37세인 1509년(중종 4) 자식도 없이 남편 갑사(甲士) 최치강(崔致江)을 여의었는데, 전라도관찰사 유관(柳灌)이 장계를 올린 1526년(중종 21)까지도 계속 흰옷을 입고 고기는 물론 양념한 반찬도 먹지 않았다. 그리고 평상과 장막을 갖추어 신주(神主)를 모신 뒤 향로와 꽃병을 놓고 조석으로 상식(上食)을 올렸고, 철따라 나는 음식도 갖추어 올렸다.
또한 철따라 옷을 만들어 영전에 가져다 놓았는데, 전의 옷을 새 옷으로 바꿀 때는 반드시 전의 옷을 불태웠다고 한다. 매달 1일이나 15일, 속절(俗節)에는 병을 앓거나 비바람이 치지 않는 한 반드시 분묘에 올라갔다.
[상훈과 추모]
1528년(중종 23)에 정문(旌門)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