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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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耽津崔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Tamjin Choe Clan Viilage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 |
집필자 | 김승대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에 있는 탐진 최씨 집성촌.
[개설]
탐진최씨(耽津崔氏)는 최사전(崔思全)을 시조로 한다. 원조는 고려 때 상약원직장(尙藥院直長)을 지낸 최철(崔哲)이다. 최사전은 고려 때 장작감(將作監)을 역임한 최정(崔靖)의 아들이다. 의술로 조정에 진출하였고, 인종 때 이자겸(李資謙)을 제거한 공을 인정받아 공신에 녹훈되었다.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낸 뒤 삼한후벽상공신(三韓後壁上功臣)으로 수태위(守太尉)·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올랐다. 최사전의 아들 최변(崔弁)과 최열(崔烈) 이후의 기록이 전란에 실전되어 각 파 중시조들의 세거지를 따서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입향조 최경란(崔景灡)은 최사전의 15세손으로 임진왜란 이전에 만경 지역에 정착한 뒤로 후손들이 대대로 집성촌을 형성하여 세거하고 있다. 당시 삼형제가 다 몰살당하고 16세의 최경란만이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고 한다.
[현황]
관련 유적으로는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 율리마을에 효자 최대성 정려(孝子 崔大成 旌閭)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