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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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彦陽金氏 |
영어의미역 | Yeonyang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
집필자 | 김병학 |
세거지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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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
입향시기/ 연도 | 1500년경 |
성씨시조 | 김선 |
입향시조 | 김지 |
[정의]
김선을 시조로 하고, 김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연원]
언양김씨(彦陽金氏)의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일곱째 아들 김선(金鐥)이다. 김선이 언양군(彦陽君)에 봉해져 후손들이 언양(彦陽)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언양은 본래 신라의 거지화현(居知火縣)인데, 고려 현종 때 언양으로 이름으로 바뀌어 조선시대에도 그대로 따랐다.
[입향경위]
김선의 19세손인 김지(金輊)는 할아버지인 김관(金瓘)이 혼탁한 때는 출사(出仕)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겨 김제 지역으로 낙향하였다고 한다.
[현황]
김지의 후손들은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거야마을을 중심으로 세거하고 있고, 후손들은 국난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후손으로는 병조판서·좌찬성(左贊成)을 역임한 김관(金瓘), 효자로 유명한 김천서(金天瑞)·김인구(金仁垢) 등이 있다. 동학의 대접주이며, 동학혁명의 총참모였던 김덕명(金德明)도 김지의 후손이다.
[관련유적]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에 효자 김천서의 정문(旌門)이 있었는데, 지금은 유허지에 현판만 남아 있다. 또 효열부 순천김씨의 비가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거야마을 진입로변에 있으며, 김관·김승적(金承績)·김승서(金承緖)·김천서 등을 배향한 육송사(六松祠)도 금산면 삼봉리에 위치한다.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 신암마을에는 김관을 배향한 봉양영당(鳳陽影堂)이 있는데, 김관의 진영(眞影)은 국립전주박물관에 기증하여 사진으로 대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