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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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信川康氏 |
영어의미역 | Sincheon Ga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
집필자 | 김병학 |
세거지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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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
입향시기/ 연도 | 1392~1398년 |
성씨시조 | 강호경 |
입향시조 | 강원기 |
[정의]
강호경을 시조로 하고, 강원기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연원]
신천강씨(信川康氏)의 시조는 신라 때 고관 강호경(康虎景)이나, 실제로는 강호경의 13세손인 강지연(康之淵)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전국에 사는 강씨(康氏)는 누구든지 중시조인 강지연의 후손이라고 『기미보(己未譜)』에 밝히고 있다. 강지연은 몽골 침입 때 고려 고종을 따라간 호종공신(扈從功臣)이며 신성부원군(信城府院君)[신성은 신천의 옛 이름]에 봉해짐으로써 이때부터 신천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입향경위]
입향시조 강원기(康元紀)는 강지연의 8세손으로,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화를 면하기 위하여 만경현 심포에 정착하여 은거하였다고 한다.
[현황]
강원기는 포은 정몽주(鄭夢周)와 강독연마(講讀硏磨)하고 진봉 심포 지역에 영락와(永樂窩)라는 집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유집으로 『봉호집(鳳湖集)』을 남겼다. 후손으로는 이조정랑을 지낸 아들 강익신(康益信)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손자 강천주(康天柱)가 유명하다.
[관련유적]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 정몽주·강원기·함부림 등을 배향한 두곡서원이 있고, 효자로 이름난 강덕순(康德淳)의 비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