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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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龍寺觀音普薩坐像 |
영어의미역 | The Sitting Stone Statue of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Cheongnyong Templ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하유산/유형 유산,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47-3[모악15길 80-12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남해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7월 18일 -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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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4년 9월 19일 -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물 제1833호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보물 재지정 |
성격 | 불상 |
제작시기/일시 | 1655년 |
재질 | 나무|개금 |
높이 | 45㎝ |
소장처 | 청룡사 관음전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47-3[모악15길 80-122] |
소유자 | 조남근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청룡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음보살좌상.
[개설]
청룡사는 금산사에서 심원암으로 가는 도중 부도전에 이르기 전 오른쪽으로 자리한 절로서 창건 연대는 분명하지 않으며, 금산사의 부속 암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079년(문종 33)에 금산사 주지로 부임한 혜덕왕사가 금산사를 중창할 당시 모악산 내에 40여 암가를 세웠는데, 이때 청룡사의 전신인 용장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1954년에 승려 용봉이 금산사 주지로 부임한 후 용장사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청룡사로 절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건물은 1974년에 세운 것이다. 관음전에 모셔진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655년(효종 6)에 왕과 왕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빌기 위해 승려 천승(天勝)이 나무로 만든 것이다. 원래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봉서사에 있었으나 1950년대에 화재를 피해 이곳 청룡사로 옮겼다고 한다.
[형태]
보살상은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있는 방형(方形)의 얼굴과 가슴 앞에 수평으로 표현과 착의법 등 17세기 불상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준다.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보살상 두상의 상투, 머리 뿔이 양쪽으로 땅에 흘러내렸으며, 보살상의 상체가 앞쪽으로 수그러져 있다. 불상의 높이는 45㎝, 폭은 3.3㎝이다. 불상의 양팔은 몸체와 따로 제작하여 끼워 붙인 것이다. 옷은 발목까지 덮었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부챗살처럼 퍼져 있다. 무릎이 몸체에 비해 넓은 편으로 불상에 안정감을 준다.
[특징]
불상의 조각 기법으로 미루어 보아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양상이 돋보이며 특히 상호 및 손가락의 표현 기법이 매우 섬세하여 보존의 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조선 후기 불교의 대중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인자하고 원만한 상호의 특징이 뛰어나다.
[의의와 평가]
높이 45㎝인 작은 불상이지만, 수준 높은 작품으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1997년 7월 18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되었다. 2014년 9월 19일 보물 제183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