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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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堤金山寺幢竿支柱 |
영어의미역 | Geumsansa Dangganjiju|Buddhist Flagpole Supports of Geumsa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28-3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남해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 보물 제2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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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 보물 재지정 |
성격 | 당간지주 |
건립시기/연도 | 통일신라시대 |
높이 | 3.55m |
길이 | 기단석 장변 2.08m|단변 1.35m |
둘레 | 기단석 6.86m|지주[하단부] 1.84m |
깊이 | 3.2m[지주 상부에서 기단석까지] |
면적 | 기단석 2.808㎡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28-3 |
소유자 | 금산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
[개설]
당간은 절에 중요한 행사나 법회가 있을 때 깃발을 달거나 사찰의 괘불탱화를 걸어두는 장대를 말하며,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좌우에 세운 기둥이다. 당간지주를 보면 그 주변이 사찰이 있는 신성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돌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철, 금동, 나무로도 만들었다. 2개의 기둥을 60~100㎝ 간격으로 양쪽에 세우고 마주보는 안쪽 면에 간(杆)을 설치하기 위한 간구(杆溝)나 간공(杆孔)을 두고 아래에는 간대(竿臺)나 기단부를 설치한다.
[위치]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는 금산사 입구 금강문에서 동북쪽으로 약 5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형태]
당간을 받치고 있던 간대와 지주를 놓은 기단석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기단부는 단층이며, 잘 다듬은 6장의 길쭉한 장대석을 조합한 지대석 위에 지주를 낀 기단석을 받치고 있는 형식이다. 기단석은 4매의 장대석으로 장방형을 이루고, 각 측면마다 우주와 탱주를 두어 면을 둘로 구분하였으며, 중앙을 음각하여 위아래의 가장자리에 볼록하게 솟은 띠를 둘렀다. 장방이 2.08m, 폭은 1.35m이다. 두 지주는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는데, 당간을 고정시키는 것으로 지주의 상·중·하 세 곳에 각각 장방형, 방형원공을 파놓았다. 높이는 3.55m이다.
[현황]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는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금산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의 정연한 기단부의 조각 수법이나 두 지주 3면에 새겨진 조식(彫飾) 등 무늬 양식 수법을 볼 때 우리나라 당간지주 가운데 가장 완숙한 격식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