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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618
한자 萬頃鄕校大成殿
영어의미역 Daeseongjeon Hall of Mangyeong Hyanggyo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83-1[두내산1길 25-10]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나종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4월 1일연표보기 - 만경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만경향교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유교 건축
양식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1407년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183-1[두내산1길 25-10]지도보기
소유자 향교재단
문화재 지정번호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조선 전기 만경향교의 대성전.

[개설]

향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으로 공자나 그의 제자 그리고 역대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공부하는 곳이다. 조선시대는 각 군·현마다 향교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었다. 만경향교는 1407년(태종 7) 창건되었으며, 1790년경 편찬된 『만경읍지(萬頃邑誌)』에 의하면 장의(掌議) 1인, 유사(有司) 2인이 있었다. 교생(校生)은 액내(額內) 30명과 액외 20명 등 모두 50명이었다. 만경향교에는 중국 5현, 송대 4현, 우리나라 18현을 배향하고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석전제를 지낸다.

[위치]

원래의 위치에 대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만경현 향교조에는 만경동헌으로부터 2리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이곳은 당시 만경동헌 서편에 있는 송전리이다.

[변천]

만경향교대성전은 1407년에 만경동헌 서편에 있는 송전리에 창건되었으나, 1620년(광해군 12) 화재로 말미암아 소실되었다. 1637년(인조 15) 현재의 위치에 이전 건립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1990~1993년에 걸쳐 담과 지붕을 보수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기둥은 두리기둥이고, 주초는 자연석을 윗면만 다듬어 사용하였다. 기단은 잘 다듬은 화강암을 이용하여 3단으로 쌓았다.

[현황]

만경향교대성전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안자(顔子)·증자(曾子)·자사(子思)·맹자(孟子), 그리고 송대(宋代)의 6현, 즉 주돈이(周敦頤)·정명도(程明道)·정이천(程伊川)·소강절(邵康節)·장횡거(張橫渠)·주희(朱熹)를 배향하고 있다. 동·서벽에는 우리나라의 18현 즉 동벽에는 설총(薛聰)·안향(安珦)·김굉필(金宏弼)·조광조(趙光祖)·이황(李滉)·이이(李珥)·김장생(金長生)·김집(金集)·송준길(宋浚吉)을, 서벽에는 최치원(崔致遠)·정몽주(鄭夢周)·정여창(鄭汝昌)·이언적(李彦迪)·김인후(金麟厚)·성혼(成渾)·조헌(趙憲)·송시열(宋時烈)·박세채(朴世采) 등을 배향하고 있다.

만경향교대성전은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향교재단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건물은 대성전 외에 명륜당과 명륜당 뒤쪽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있다.

[의의와 평가]

만경향교김제향교금구향교와 달리 정유재란 때 피해를 입지 않았다. 물론 그 뒤에 화재로 소실되어 현 위치로 이전하고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지만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석전제도 이어져 왔으며, 원래 건립된 위치를 알 수 있는 것도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최** 아이를 가르치면서 보여줄려고 퍼갑니다. 저작권에 저촉이 되면 말씀해주세요.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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