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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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羅州羅氏宗中墓域 |
영어의미역 | Naju Na Clan Grave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산42-17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문이화 |
성격 | 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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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관련인물 | 나득강(羅得康)|나인(羅寅) |
지름 | 10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산42-17 |
소유자 | 나주나씨 종중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조선시대 나주나씨 종중 묘역.
[개설]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나주나씨 종중 묘역에는 의금부지사(義禁府知事)를 지낸 나득강(羅得康)의 묘를 중심으로 제단과 신도비, 문인석 등이 널따랗게 배치되어 있다.
[위치]
익산~김제 간 산업도로에서 김제시 검산동으로 가다 보면 서흥교차로가 나오는데, 흥사동 나주나씨 종중 묘역은 이곳의 왼쪽 구릉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흥사동 나주나씨 종중 묘역은 직경이 10m 정도 되는 규모로, 전면에 2쌍의 문인석이 앞뒤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앞에 서 있는 문인석은 높이가 140㎝ 정도로,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다. 다른 문인석과는 달리 문인들이 제사를 지낼 때 쓰던 관으로 조각되어 있다. 비교적 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이다. 앞의 문인석 중 왼쪽에 서 있는 문인석은 얼굴이 길게 표현되어 있다. 한편, 뒤쪽에 서 있는 문인석은 80㎝ 정도의 높이에 관을 쓰고 홀을 들고 있는 모습인데, 관이 작게 표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하게 진행 중이다.
[금석문]
나득강의 묘 앞 비석에는 ‘자헌대부이조판서나공지묘 정경부인음성박씨부(資憲大夫吏曹判書羅公之墓貞敬夫人陰城朴氏祔)’라고 쓰여 있다.
[현황]
묘역의 상단에는 나인(羅寅) 등 5기의 제단이 마련되어 있고, 나득강의 새로운 묘지명이 옛 묘지명과 함께 세워져 있다. 묘역의 실제 주인공인 나득강의 묘는 제단의 좌측에 위치해 있다. 묘역 옆에는 최근에 현대식 건물로 지은 원모재(遠慕齋)라는 재실이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 지역에 세거했던 나주나씨 씨족 집단의 유래와 성립을 살펴보는 데 유익한 단서를 제공하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