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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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青里遺蹟 |
영어의미역 | Relics of Daech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산45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김종철 |
성격 | 토광묘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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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 산45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에 있는 고려시대 토광묘 유적.
[개설]
토광묘(土壙墓)[널무덤]는 형태에 따라 정사각형·직사각형·원형·타원형 등이 있으며 길이 2~4m, 폭 0.8~1.5m, 깊이 1m의 구덩이를 파고 널을 안치한 후 널과 구덩 사이를 깬돌이 섞인 흙으로 세우는 단순한 구조이다. 널의 형태는 뽕나무를 세로로 쪼개서 나무를 구유같이 파내어 아래위로 결합한 통나무널과 판재의 나무를 사용하여 널을 짜 맞춘 판재널이 있다. 널 안에는 주인공이 평상시 사용한 장신구를 넣었다. 토광묘는 인류 사회의 원초적·보편적인 묘제(墓制)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유행하였다. 한국에서는 초기 철기시대에 출현하여 삼국시대 전기까지 유행한 묘제이다.
[위치]
대청리 유적은 구릉의 정상부와 북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광묘 38기, 장방형 수형 1기가 조사되었다.
[형태]
토광묘는 등고선과 직교하는 방향으로 축조되었으며, 일부는 적갈색 사질점토로 바닥을 정지하고 목관을 안치한 후 묘광과의 사이를 회백색 사질점토로 충전하였다.
내부 시설로는 요갱(腰坑)과 네 벽 모서리의 소공, 벽감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현황]
청동발, 청동 수저, 자기류, 철기류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유적 주변으로 상당수의 유물들이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