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53 |
---|---|
한자 | 淸道里淸道院陶窯址 |
영어의미역 | Cheongdowon Kiln Site in Cheongd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산2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성격 | 가마터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6~17세기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산251 |
소유자 | 사유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가마터.
[변천]
청도리 청도원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미루어 조선 후기인 16세기부터 17세기까지 주로 백자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의 유물은 출토되지 않고 있어 18세기경에 이미 생산을 멈춘 것으로 보인다.
[위치]
청도리 청도원 도요지는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화운동마을에서 시앙골[下谷]로 1㎞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데, 마을 주민 유호진의 조상 묘가 있는 바로 옆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라북도 지역의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 유적 현황과 관련한 사료와 기록 자료 및 현지조사가 크게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조사에 착수하였다. 당시 조사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자기소와 도기소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에 속하였던 12개 지역의 도기소와 자기소 각각 13개소 등 모두 26개소를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김제 지역의 도요지에 대한 조사는 같은 해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는데, 청도리 청도원 도요지에서는 제작수법이 비교적 조잡한 대접·접시·완(盌)·마상배(馬上杯) 등 백자 등과 직경 9.5~12.5㎝, 높이 2.7~3.7㎝의 원통형 도지미가 출토되었다.
[현황]
청도리 청도원 도요지는 가마의 원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는 보존되어 있으나 현재 가마의 상부와 벽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김제 지역을 포함한 전라북도 지역 내 다수의 도요지를 조사함으로써 이 지역 도요문화의 실체를 어렴풋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라북도 문화유적에 대한 적극적인 보존과 다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