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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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山里安養-靑蓮庵-陶窯址 |
영어의미역 | Cheongryeonamgol Kiln Site at Anyang Village in Geum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74 일대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
집필자 | 유호석 |
성격 | 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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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 후기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74 일대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가마터.
[변천]
금산리 안양마을 청련암골 도요지는 고려 후기인 14세기경 가마가 설치되어 주로 청자를 구웠으며, 조선 전기인 15세기에는 분청사기를 생산하였고, 이후 조선 후기까지 백자를 생산하였다.
[위치]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안양마을에서 산속으로 약 600m 지점에 청련암(靑蓮庵)이 있는데, 금산리 안양마을 청련암골 도요지는 청련암 바로 앞에 있는 밭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라북도 지역의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 유적 현황과 관련한 사료와 기록 자료 및 현지조사가 크게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조사에 착수하였다. 당시 조사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자기소와 도기소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에 속하였던 12개 지역의 도기소와 자기소 각각 13개소 등 모두 26개소를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김제 지역의 도요지에 대한 조사는 같은 해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는데, 금산리 안양마을 청련암골 도요지에서는 주로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 요도구, 요벽체 등이 출토되었다. 기종은 음각선문(陰刻線文) 문양이 새겨진 대접과 접시가 대부분으로, 제작수법이 조잡하고 거친 감이 있다. 조사 결과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북의 조선시대 도요지』라는 제목의 책자로 간행되었다.
[현황]
현재 금산리 안양마을 청련암골 도요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가마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의의와 평가]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김제 지역을 포함한 전라북도 지역 내 다수의 도요지를 조사함으로써 이 지역 도요문화의 실체를 어렴풋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라북도 문화유적에 대한 적극적인 보존과 다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