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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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道里白雲洞陶窯址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Beagun-dong Cheongdo-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산139[금산사5길 2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유호석 |
성격 | 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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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5~16세기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산139[금산사5길 25] 일대 |
소유자 | 사유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변천]
청도리 백운동 도요지는 15~16세기에는 상감청자와 회청사기·분청사기 등을 생산하였으며, 이후에는 주로 백자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청도리 백운동 도요지는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백오동마을의 끝자락 남향의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라북도 지역의 조선시대 분청사기·백자 유적 현황과 관련한 사료와 기록 자료 및 현지조사가 크게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조사에 착수하였다. 당시 조사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자기소와 도기소 가운데 전라북도 지역에 속하였던 12개 지역의 도기소와 자기소 각각 13개소 등 모두 26개소를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김제 지역의 도요지에 대한 조사는 같은 해 4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는데, 청도리 백운동 도요지로 추정되는 산기슭에서 상감청자와 회청사기·분청사기·백자 등이 출토되었으며, 밭의 가장자리와 묘지 앞쪽에서 2개의 퇴적 무더기가 발견되었다. 분청사기는 죽절굽과 다리굽의 모양에 상감당초문과 격자문의 문양을 하고 있으며, 백자는 대접이 대부분으로 투박하지만 드물게 얇은 것이 뒤섞여 출토되었다.
[현황]
현재 가마터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위쪽에는 묘지가 들어서 있으며, 아래쪽은 밭으로 경작되어 원형이 파괴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김제 지역을 포함한 전라북도 지역 내 다수의 도요지를 조사함으로써 이 지역 도요문화의 실체를 어렴풋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전라북도 문화유적에 대한 적극적인 보존과 다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