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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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華洞古墳群 |
영어의미역 | Janghwa-dong Tumul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 574 |
시대 | 고대/고대 |
집필자 | 문이화 |
성격 |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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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고대 |
높이 | 2m |
지름 | 장축 10m|단축 8.5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 574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에 있는 고대 고분군.
[개설]
고분은 성토를 한 옛 무덤을 지칭한다. 삼국시대 백제 고분의 경우, 완전히 백제의 지배하에 들어가서는 횡구식 석실분과 횡혈식 석실분 등의 양식으로 조성하였지만, 마한의 묘제가 남아 있을 때에는 옹관묘(甕棺墓)와 분구묘(墳丘墓)의 모습을 띠었다. 장화동 고분군의 경우 현재 규모를 알 수 있는 1기는 분구묘로 추정이 되지만, 유물 등이 수습되지 않아 고분의 성립 시기를 정확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
[위치]
장화동 고분군은 원광대학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장화동 유물산포지2의 북쪽에서 약 300m 지점에 위치하는데, 북-남으로 이어지는 구릉의 남쪽 정상부에 1기가 위치하고 있다. 장화동 고분군 주변에는 장화동 유물산포지2 이외에도 장화동 효자 정운 교정랑 비각과 같은 조선시대 유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고분 옆으로 전주이씨 묘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화조산이 있다.
[형태]
구릉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는 1기 고분의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며 장축이 10m, 단축이 8.5m 정도이고, 높이는 2m 정도로 추정된다. 그 고분의 중심 둘레에는 수량의 석재편과 분구로 추정되는 부분이 발견되었지만, 민묘(民墓)에 의해 일부가 파괴된 상태이다.
[현황]
야산 구릉에 위치하고 있는 장화동 고분군은 현재 봉토의 위와 그 주변으로 소나무와 갈대 등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1기를 제외하면 주변으로 고분에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석재만이 흩어져 있을 뿐이다.
[의의와 평가]
장화동 고분군은 현재 규모를 알 수 있는 1기를 제외하면 그 전모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특히 이곳에서는 유물이 전혀 확인되지 않아서, 박장의 풍습이 이와 같이 행해지는 것인지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