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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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亭李定稷遺著遺墨 |
영어의미역 | Seokjeong Yi Jeongjik's Remains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206[요교길 18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남해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6월 20일 - 석정이정직유저유묵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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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석정이정직유저유묵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전적류 |
제작시기/일시 | 19세기 중반 |
작가 | 이정직 |
서체/기법 | 동기창체|왕희지체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206[요교길 187] |
소유자 | 이종석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유학자 이정직의 글과 그림.
[개설]
이정직(李定稷)[1840~1910]은 뛰어난 유학자로 27세 때인 1869년(고종 6)에 중국으로 가는 사신을 수행하게 되었다. 베이징[北京]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의 시문학에 대한 고증과 논편, 성리학에 있어서의 정주학과 양명학에 대한 변해와 논편, 칸트 등 서양 철학에 대한 연구와 동서 철학의 절충론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연석산방미정문고(燕石山房未定文庫)』 11책 등을 남겼다. 후에 향리로 돌아와 후진을 양성하면서 어음학(語音學), 천력학(天歷學), 술수학(術數學) 등 다방면에 걸쳐 저술을 남겼다.
[형태 및 구성]
총 15종 30책으로 구성된 전적류로, 『연석산방미정문고』 9책과 『연석산방미정문고별집』 2책 외에 『연석산방미정시초(燕石山房未定詩草)』 5책, 『서대전』, 『만사록』, 『시전일과』 등이 있다. 서체는 동기창체와 왕희지체를 사용하였는데, 주로 동기창체로 쓰여 있다.
[현황]
석정이정직유저유묵은 1995년 6월 20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이석정의 고손인 이종석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정직의 저서는 조선시대의 고전적인 학문 체계를 근대적인 학문 체계로 전환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정직은 시작(詩作) 또한 뛰어나 구례의 황현(黃玹)[1855~1910], 만경의 해학(海鶴) 이기(李沂)와 더불어 ‘호남삼걸’이라 불렸다. 이정직이 타계한 지 오래되었지만 그의 학문적 영향력과 서화법의 후광은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져 호남의 자존심을 지켜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