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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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器時代 |
영어의미역 | Iron Ag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선사/철기 |
집필자 | 백덕규 |
[정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의 역사.
[개설]
철기시대는 대체적으로 원삼국시대 이후이다. 원삼국시대의 김제 지역에 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지만, 마한의 벽비리국(辟卑離國)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익산 지역 일대를 포함한 건마국(乾馬國)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원삼국시대 유적]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 일대에 대한 긴급 수습조사를 하면서 발견된 원삼국시대 주거지 1기가 있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일대에서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실시하던 중 1기의 주거지를 확인 조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지역에 각종 지표조사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 유적, 공덕면 황산리, 백구면 반월리, 청하면 장산리 유적 등에서 원삼국시대 옹관묘가 확인 조사되었다. 김제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환으로 시행된 지표조사에서도 상당수의 새로운 원삼국시대 유물들이 전역에 걸쳐 확인되고 있어, 원삼국시대 이후로는 김제시 곳곳에 마을을 형성하여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