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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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光里- |
영어의미역 | Hackberry at Naegwang-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내광리 내주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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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90년 |
높이 | 15m |
흉고둘레 | 4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내광리 내주마을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내광리에 있는 수령 90년의 보호수.
[개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정자나무 가운데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수종이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평지에서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으나 평탄하고 깊은 땅을 좋아한다. 성장이 빠른 편이며, 뿌리가 잘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도 강하고 내염성이 있어 동해안 일대에서 좋은 생육을 보이고 있다. 파종은 10월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2~3일간 물에 담갔다 과육을 제거한 뒤 습기 있는 모래와 섞어 저온 저장하였다가 봄에 한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나무, 왕팽나무, 검팽나무, 폭나무 등이 있다.
[형태]
내광리 팽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4m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100여 년 전 하동정씨가 소금배의 정박을 돕기 위해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내광리는 원평천(院坪川) 북쪽에 있는데, 1930년대 이전에는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오는 감조 하천 지역이었다. 따라서 소금배의 정박을 돕기 위해 심었다는 설은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이곳은 사금을 채취하던 지역이기도 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옛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내광리 팽나무 아래에 음식을 차려 놓고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