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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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海寺- |
영어의미역 | Hackberry at Manghaesa Templ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004[심포10길 94] 망해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12월 27일 - 망해사의팽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제11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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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망해사의팽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재지정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400년 |
높이 | 21m|17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004[심포10길 94] 망해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기념물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신포리 망해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개설]
팽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정자나무 가운데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 자단수, 청단, 포구나무, 박자수, 목수과자, 달주나무, 편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줄기는 잿빛이고 매끈하며 가지가 옆으로 많이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등황색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박수피(朴樹皮), 잎은 박수엽(朴樹葉)이라 하는데 약재로 이용된다. 여름에 채취한 나무껍질에는 사포닌(saponin)과 알카로이드(alkaloid) 성분이 있어 나무껍질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폐농양이나 만성 두드러기에 좋고, 잎을 짠 즙은 각종 종창에 효과가 있다.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나무, 왕팽나무, 검팽나무, 폭나무 등이 있다.
[형태]
망해사의팽나무는 두 그루로, 망해사 낙서전 전면 10m 거리에 있는 팽나무는 높이 21m, 가지 길이 동서 24.8m, 남북 22m이다. 망해사 낙서전 왼쪽 15m 거리에 있는 팽나무는 높이 17m, 가지 길이 동서 16.7m, 남북 17m이다.
[현황]
망해사의팽나무 아래에는 1999년 가을에 세운 매향비(埋香碑)가 있다. 매향이란 1000년 뒤에 꺼낼 것을 기약하며 바닷물과 계곡수가 만나는 곳에 향나무를 묻어 복을 빌고 미륵불이 출연하기를 기원하는 불교 의식이며, 매향비는 그 기원과 향을 묻은 자리를 기록한 비석이다. 2001년 12월 27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1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