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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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孔德面-銀杏- |
영어의미역 | Ginkgo Tree at Gongdeok-myeon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 81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7월 7일 - 공덕면의은행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제10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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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덕면의은행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재지정 |
학명 | Ginkg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 |
수령 | 약 650년 |
높이 | 15m |
흉고둘레 | 1.5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 816-1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기념물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마현리에 있는 수령 약 650년의 보호수.
[개설]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하여 정자나무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예부터 선비들은 은행나무 밑에 단을 쌓고 학문을 연마하였는데, 그중 중국 산둥[山東] 성에 있는 공자가 제자를 가르치던 행단과 청백리 맹사성(孟思誠)이 제자를 가르치던 맹씨행단이 유명하다. 우리나라 선비들이 학문을 연마하던 향교에는 선비를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형태]
공덕면의은행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1.5m이다. 8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있다.
[현황]
공덕면의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생장해 왔으며, 마을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월 3일 공덕면 은행나무 밑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낸다. 공덕면 은행나무는 민속적·문화적 가치가 높아 2000년 7월 7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경로당 옆에 위치하여 마을 사람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리는 정민성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