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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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堤邑誌 |
영어의미역 | Annals of Gimje-eup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1884년 나기익(羅基翊)이 김제 지역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망라하여 편찬한 지리지.
[편찬/발간 경위]
예부터 많은 충신과 효자를 낳은 고장으로서의 김제의 위신을 드높이고, 후대에도 이를 오래도록 본받고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김제읍지(金堤邑誌)』를 편찬하였다.
[형태]
1권 1책의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건치연혁, 군명, 관직, 방리(坊里), 도로, 산천, 성씨, 분포 지역, 풍속, 학교, 서원, 단묘(壇廟), 공해(公廨), 봉수, 제언(堤堰), 장시(場市), 교량, 역원, 사찰, 누정(樓亭), 한시(漢詩), 물산, 진공(進貢), 상납, 호구(戶口), 전총(田摠),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요역(徭役), 창고, 조적(糶糴)[팔고 사는 것], 위봉산성군향, 군기(軍器), 군액(軍額), 노비, 선생안, 서원, 인물, 학행(學行), 충훈, 사환(仕宦), 효행, 수직(壽職), 회은(晦隱), 유행(儒行), 이적(異蹟), 열행(烈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거의 관찬 지리지의 내용을 따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제읍지(金堤邑誌)』는 개항기에 김제에서 편찬된 대표적인 사찬(私撰) 지리지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전기에는 주로 중앙이나 지방의 관아에서 중심이 되어 관찬(官撰) 지리지를 편찬하였다면, 조선 후기 이후에는 각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사대부가 중심이 되어 개인의 필요와 관심사에 따라 사찬 지리지를 편찬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김제읍지』는 조선 후기 이후 김제 지역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포괄하는 사찬 지리지로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