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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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Gimje Agriculture Theme Park |
이칭/별칭 | 벼고을 농경문화 테마파크,벽골제 단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성격 | 농경문화 테마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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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44,781㎡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
전화 | 063-540-3031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 있는 농경문화 테마파크.
[개설]
벼고을테마파크에 속한 벽골제(碧骨堤)는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로,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서 월승리에 걸친 약 3㎞에 이르는 제방 및 수문과 1415년 건립된 벽골제 중수비를 포함하여,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제11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문화재청이 지정한 총 463호의 사적 중 실제 기능을 수행한 유일한 구조물인 벽골제는 고대 농업사 및 정치사, 토목 건축사와 수공학, 동아시아 고대사 및 지역학에서 중요한 연구 과제가 되고 있다.
[건립경위]
김제시는 오천년 농경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인 벽골제와 그 배경인 김제 만경들녘의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여 김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림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1975년 벽골제 부분 발굴, 1980년 벽골제 유적정화공사, 1990년 개발위원회 구성 및 추진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복합 문화 공간인 벼고을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변천]
1991년 민간 주최 벽골제 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1억3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1998년 벽골제수리민속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9년 벼고을테마파크에서 제1회 김제지평선축제를 개최하였다. 1999년에 벽천미술관을 개관하였고, 2003년에는 근교에 아리랑문학관을 개관하였고, 2006년 벽골제수리민속유물전시관을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으로 개칭하여 전라북도 제6호 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
[구성]
벼고을테마파크에는 1998년에 개관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지상 1층, 지하 1층, 4개 전시관, 농경 관련 250여 점 전시], 단야루와 단야각, 벽천미술관, 우도농악전수관, 벽골탑, 풍년 기원 제단 등의 시설물이 있다. 그리고 야외에는 쌍용, 그네 등 전통문화 체험 기구, 전통정자, 용두레, 무자위, 물레방아, 디딜방아, 연자방아 등 테마 연못, ‘소’를 주제로 한 14점의 조각 작품이 전시된 소테마공원, 조정래 아리랑 문학비가 있다.
[현황]
벼고을테마파크는 김제와 정읍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의 동쪽에 위치한다. 1999년 제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 이래 매년 10월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벼고을테마파크의 북쪽에는 원평천(院坪川)이 흐르고 동쪽에는 벽골제의 둑과 장생거가 자리하고 있다. 서남쪽에는 아리랑문학관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