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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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頃- |
영어의미역 | Mangyeong Termina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성격 | 간이 버스터미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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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간이 버스터미널.
[건립경위]
1975년 전라북도 김제시와 만경읍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건립되었다.
[구성]
만경터미널은 건물 및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행버스 매표소는 건물 내에 입주한 슈퍼마켓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화장실을 제외한 다른 편의 시설은 거의 없다.
[현황]
2010년 현재 만경터미널은 만경읍의 영업소로 등록되어 있다. 이전에는 현재의 도로가 아닌 시가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안전여객과 평화여객이 운영하던 매표소가 각각 따로 있었다. 만경터미널을 경유하는 주요 노선은 김제와 군산, 김제와 익산이다. 군산까지는 직행버스가 매일 17회, 익산까지는 시내버스가 매일 60~70회 운행되고 있어 익산 노선의 승객 수가 군산 노선의 승객 수보다 많다. 이 가운데 직행버스는 광일여객·신흥여객·익산여객 등에서 운행하는데,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약 1시간에 1대 정도의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000년 이전에는 만경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이었으나 지금은 약 600명 내외라고 한다. 이와 함께 자가용을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의 등장으로 직행버스나 시내버스의 승객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만경농공단지가 설립되어 한국인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이 유입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