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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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巨里 |
영어음역 | Wongeori |
이칭/별칭 | 원거리(怨巨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여관을 비롯하여 여인숙·주막 등이 있었고, 서원(書院)에서 유학을 공부하는 학자들이 모여 살았다 하여 원거리(院巨里)라 하였다. 또한 이곳에 죄인들의 사형을 집행하는 터가 있어 백성들의 원망이 높았기 때문에 원거리(怨巨里)라고도 하였다.
[자연환경]
동산(東山)[60m], 사직산(社稷山)[25m], 능제저수지(菱堤貯水池)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동산은 만경읍의 주산(主山)으로 평야 지대인 만경읍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현황]
조선시대에 만경읍은 본래 만경현의 읍치(邑治)로서 기능하였기 때문에 객사[지금의 만경여자중학교 생활관 자리], 동헌[지금의 만경읍사무소], 만경향교와 서원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만경읍성의 규모는 둘레 2,820척, 높이 12척으로 우물이 6개 있으며, 성 동쪽에 토성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초에 허물어져 원형을 찾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