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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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場 |
영어음역 | Daeja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대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대평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넓은 들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큰들’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한자로 표기하면서 대장(大場)으로 바꾸었다.
[자연환경]
대장마을은 해발고도 약 5m 미만에 위치하여 부량면의 다른 마을들과 마찬가지로 동진강(東津江)과 원평천(院坪川)의 물이 서해로 빠지는 물길 주변인 탓에 홍수로 인한 피해가 심하였다.
[현황]
대장마을은 부량면소재지인 신평(新坪)에서 서남쪽으로 약 1㎞ 떨어진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김제시와 정읍시 신태인읍을 잇는 국도 29호선이 지나가며, 남쪽으로 화호교를 넘어 신태인읍 화호리와 이웃하고 있다.
대장마을 서남쪽 끝에는 두 개의 당산석이 나란히 놓여 있다. 오른쪽은 할아버지 당산석, 왼쪽은 할머니 당산석이라 한다. 할아버지 당산석은 원래 마을 동쪽 어귀에 있었는데 10여 년 전 농지 정리 작업을 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이를 두고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 당산이 할머니 당산에게 장가들었다고 말한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하룻날 당산석 앞에서 당산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