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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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楮洞 |
영어음역 | Jeo-dong |
이칭/별칭 | 닻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저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저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배의 닻을 매어 두던 곳이라는 뜻에서 닻매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닥나무 ‘저(楮)’자와 골 ‘동(洞)’자를 써서 저동(楮洞)으로 고쳤다.
[형성 및 변천]
1500년대에 남평문씨(南平文氏)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만경강(萬頃江)의 직강 공사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강물이 마을 뒤에 있는 당제산(堂祭山)[29m] 아래까지 들어와 이곳에 배들이 닻을 내렸다고 한다.
[자연환경]
마을은 공덕면의 구릉지가 만경강과 만나는 끝부분의 낮은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일제강점기에는 당제산 아래까지 배들이 드나들면서 저성(楮城)과 함께 인근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광복 이후 만경강이 직선화되면서 저산들이 만들어져 주민들 대부분이 벼농사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