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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283
한자 龍湖里
영어음역 Yongh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용호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승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80㎢
총인구(남, 여) 305명[남자 143명, 여자 162명]
가구수 154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성리의 ‘용’자와 구호리의 ‘호’자를 따서 용호리(龍湖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호리·용성리·무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호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이 금산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 용호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으로 조무산이 솟아 있고, 원평천(院坪川)이 남동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산간 지역이다.

[현황]

금산면 소재지의 남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09년 9월 현재 면적은 3.80㎢이며, 총 154가구에 305명[남자 143명, 여자 16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 0.24㎢, 논 0.68㎢이다. 지방도 714호선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원평리로 이어진다.

자연마을로 구미·소룡·장전·주평·황골 등이 있다. 구미는 장전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형성 당시에는 구미란(龜尾卵)이라 하였다. 마을 앞에 거북 머리 모양의 바위가 있고 마을 뒷산의 모습이 거북 등을 닮았는데, 이 마을은 거북 꼬리 부분에 들어서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894년 12월 동학농민운동 때 동학군이 일본군과 관군을 맞아 싸우던 과정에서 마을은 모두 불에 타 버리고 수백 명의 동학군이 목숨을 잃은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170여 년 전 문필가 두만형(杜萬馨)구미에 기거했다는 내용이 두만형의 문집에 기록되어 있다. 광복군 제1지대장 이종희(李鍾熙) 장군의 생가와 비석이 보존되어 있으며, 마을 주변 산에 고인돌 2기가 있다.

소룡은 주평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오무동(烏舞洞)이라고도 한다. 오무동은 까마귀가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형국의 오무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주평은 소룡과 황골 사이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모습이 배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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