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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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南面 |
영어음역 | Bongnam-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승상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면.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금구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구 읍내의 남쪽이 되므로 남면이라 하였다. 양정·만복·구호·신덕·대하·송내·평산·등용·주자·화암·하봉·용반·유산·소정 등 14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서면 신정·우산·성리·수월·회정·중리·도장 등 7개 리, 일북면 봉강리·덕조리 각 일부, 초처면 내광리·성덕리·유덕리 각 일부, 서도면 대복리·용정리 각 일부, 수류면 계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하리면이라 하고 오정·월성·서정·양전·신호·도정·대송·평사·화봉·용산 등 10개 리로 개편하였다.
193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오정리를 황산면에, 용산리를 금산면에 편입하였고, 초처면 전역[신응·용신·회성·행촌·구정·종덕·내광 등 7개 리]을 편입하여 봉남면으로 개칭하고 16개 리를 관할하였다.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되면서 월성리를 김제시로 분할하였고, 1990년 양전리·서정리·도장리를 김제시로 분할하였다.
[자연환경]
남부와 북서부에 해발 고도 약 50m의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고, 금구천(金溝川)과 원평천(院坪川) 주변에 넓은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구릉지는 모두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大寶花崗岩)이 심층 풍화된 적황색토(赤黃色土)이며, 충적 평야는 배수가 약간 불량한 충적토 및 회색토이다. 금구천이 원평천으로 유입되며, 원평천은 봉남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른다. 남쪽 봉남면 회성리 부근은 낮은 구릉성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3.73㎢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363세대에 2,511명[남자 1,208명, 여자 1,30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 2.34㎢, 논 14.64㎢이다. 동쪽으로 금산면, 서쪽으로 김제시 신풍동, 남쪽으로 정읍시 감곡면, 북쪽으로 황산면·금구면과 이웃하고 있다. 대송리·평사리·화봉리·신호리·신응리·종덕리·행촌리·구정리·회성리·내광리·용신리 등 11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호남고속국도가 남동부를 지나고, 지방도 735호선과 지방도 712호선이 지난다.
주요 농산물로 쌀과 보리가 생산되고, 채소 재배와 양잠도 이루어진다. 산업 구조는 농업 75%, 제조업 0.1%, 기타 24.9%로 이루어져 있다. 원평천 바닥에 모악산(母岳山)[793.5m]의 함금석영맥(含金石英脈)이 풍화되어 쌓여 한때 사금(砂金)을 채취하기도 하였다. 보호수로는 천연기념물 제280호인 김제 행촌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96호인 김제 종덕리 왕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