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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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池里 |
영어음역 | Yongj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용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의 지형이 보는 사람에 따라 용과 뱀이 꿈틀거리는 용사(龍蛇)와 같고 곰산방죽으로 불리는 웅지(熊池)가 있으므로, ‘용’자와 ‘지’자를 따서 용지리(龍池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금구군 동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현·용산·우산·반용 등을 병합하여 용지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금구면 용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두월천(斗月川)이 흐르는 충적 평야 지역이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총 83가구에 179명[남자 94명, 여자 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광현(廣賢)·용사(龍蛇)·우산(牛山) 등이 있다. 광현은 용지리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마을 앞에 넓은 들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어진 사람이 많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현(光玄)’과 ‘광현(光峴)’으로 바뀌었다. 조선시대 호구 수를 조사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광현(光縣)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을에 효자 최달호 정려(孝子崔達昊旌閭)가 있다.
용사는 달성서씨가 터를 잡으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우산 서북쪽에 있는 마을 지형이 용과 뱀이 꿈틀거리는 모습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에 효자 최광악 정려(孝子崔光岳旌閭)가 있다. 우산은 광현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의 형상이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臥牛形)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