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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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洞里 |
영어음역 | Seok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돌팍재[돌팍은 돌의 사투리]라 하다가, 1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살던 학자가 석동(石洞)으로 고쳤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만경군 남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산리·도하리·양지리·묘라리·신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석동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가 되었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총 145가구에 344명[남자 179명, 여자 16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석동(石洞)·상리(上里)·도하(道下)·양지(良池) 등이 있다.
석동은 상리 북쪽에 있는 마을로, 석동리의 명칭 유래와 같다.
상리는 석동의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300년 전 사천김씨 두세 가구가 살았고, 1932년 대석리에 있던 면사무소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마을이 커졌다. 원래는 고을 원님이 살던 현재의 면사무소보다 위쪽에 있었기 때문에 으뜸 ‘원(元)’자와 위 ‘상(上)’자를 써서 원상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리로 고쳤다.
또한 세금과 제주도 말을 조종에 바치려면 반드시 이곳을 지나가게 되므로 이 길을 중심으로 위쪽을 도상(道上), 아래쪽을 도하라 하였고, 도상이 지금의 상리가 되었다고도 한다. 효자 김석반 정려, 효자 김달욱 정려, 효열녀 남양홍씨 정려가 있다.
도하는 상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도방리 또는 도방곡이라고도 한다. 옛날 나라의 세금과 제주도 말을 조정에 바치려면 이곳을 지나가게 되므로 이 길을 중심으로 위쪽을 도상, 아래쪽을 도하라고 하였다. 양지는 도하 남쪽에 있는 마을로, 200년 전에 형성되었다. 좋은 연못이 있었기 때문에 양지라 하였고, 마을 뒷산에 띠가 많아서 띠모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