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지형이 용이 꿈틀거리는 형국이므로 회룡리(回龍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만경군 동이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산리·하방리·등용리·과동리·신기리 일부, 북이도면 지수리 일부, 북일도면 중성리 일부, 김제군 마천면 석한리·장천리 일부를 병합하여 회룡리라 하고 김제군 공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공덕면 회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저산리 남쪽에 있는 충적 평야 지역이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총 189가구에 428명[남자 221명, 여자 20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특산물로 방울토마토가 생산된다. 자연마을로 동촌(東村)·서촌(西村)·송지(松枝)·과덕(科德) 등이 있다. 동촌은 회룡 동쪽에 있는 마을로, 1450년경 김해김씨가 터를 잡으면서 형성되었다. 1914년 김제군 공덕면에 편입하면서 회룡 동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동촌이라 하였다. 서촌은 회룡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송지는 회룡 남쪽에 있는 마을로, 1450년대 남평문씨가 터를 잡으면서 형성되었다. 1914년 김제군 공덕면에 편입하면서 마을에 소나무가 많아 송지 또는 솔고지라 하였고, 하방리(下方里)라고도 한다. 과덕은 송지 남쪽에 있는 마을로, 1450년대 남평문씨가 터를 잡으면서 형성되었다. 1914년 과동(科洞)과 신덕(新德)을 합하여 과덕이라 하였는데, 옛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많아 과덕이라 하였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