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만경군 동일도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서리·외황리·두동리·내동리 일부, 김제군 백석면 상서리·하서리 일부를 병합하여 황산리라 하고 김제군 공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황산과 와룡산이 솟아 있는 충적 평야 지역이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총 253가구에 652명[남자 339명, 여자 3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동리(東里)·서리(西里)·신촌·외황(外黃)·중촌(中村) 등이 있다. 동리·서리는 외황 동쪽에 있는 마을로, 1520년대 문화유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리는 황산 동쪽, 서리는 황산 서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외황은 황산 남쪽에 있는 마을로, 1580년대 문화유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원래 황강리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황산 외곽에 있으므로 황산이라 하였다. 중촌은 외황 남쪽에 있는 마을로, 1550년대 동래정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다. 1914년 백산면 상서리와 하서리 일부를 합하여 중촌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