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203 |
---|---|
한자 | 芙蓉里 |
영어음역 | Bu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부용리(芙蓉里)라는 지명은 이 지역이 연꽃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으로 여겨진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목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가전리·내가전리, 공동면 반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부용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은 만경강(萬頃江)을 마주하고 있는 낮은 야산들이 많아 예부터 과수 농사와 밭농사를 많이 지었다. 이 때문에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지명에 나무 ‘목(木)’자가 많이 들어갔다. 토양도 사질 양토여서 과수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09년 11월 현재 총 257가구에 685명[남자 335명, 여자 35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5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면적은 총 3.43㎢로 논 1.40㎢, 밭 0.80㎢, 과수원 0.08㎢, 대지 0.13㎢, 임야 0.55㎢이다. 자연마을로 목과동·수룡귀지·외가전·내가전·농원 등이 있다. 목과동은 물론이려니와 수룡귀지를 달리 목윤(木潤)[나무에 물기가 있다는 뜻]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미루어 부용리는 예부터 과일 나무들이 많았던 지역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