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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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水里 |
영어음역 | Yongs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화리의 ‘용’자와 천수리의 ‘수’자를 따서 용수리(龍水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금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교리·천수리·송삼리·용화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수리라 하고 김제군 용지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용지면 용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구릉지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마교(馬橋) 좌우의 학제(鶴堤)와 송상제(松上堤), 송삼(松參) 옆의 선제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현황]
2009년 12월 31일 현재 총 250가구에 518명[남자 246명, 여자 272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경지 면적은 3.0㎢로 논 0.68㎢, 밭 0.64㎢, 과수원 0.04㎢, 목장 0.05㎢, 대지 0.13㎢, 임야 1.04㎢이다. 일제강점기에 비행장을 건설했던 곳이 광복 후에 농지로 전환되어서 마을별 세대 수가 많은 편이다.
자연마을로 송삼·마교·용와수(龍臥水)·비룡(飛龍)·신흥 등이 있다. 송삼은 마을에 큰 소나무 세 그루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밭농사와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교는 약 400여 년 전 최씨들이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부근의 지형이 말을 닮았고, 마을이 말의 다리에 해당하므로 마다리로 부르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한자로 적으면서 마교가 되었다. 밭농사와 과수원이 발달하였다.
용와수는 마을 지형이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고, 옛날 마을 골짜기에서 많은 물이 흘러내려 붙여진 이름이다. 밭농사와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룡은 1962년경 정부의 정착 사업에 의해 야산을 개발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양계(養鷄)를 주로 하고 있다. 옛날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제강점기에 비행장을 만들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