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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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里 |
영어음역 | Yon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지리의 ‘용’자와 월암리의 ‘암’자를 따서 용암리(龍岩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모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와리·월암리·용지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암리라 하고 김제군 용지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낮은 구릉 위쪽부터 신암(新岩)[약 30m], 모산(母山)[약 20m], 도리실[약 10m]이 차례로 자리 잡고 있다.
[현황]
2009년 12월 31일 현재 총 177가구에 390명[남자 190명, 여자 2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경지 면적은 3.10㎢로 논 0.91㎢, 밭 0.69㎢, 목장 0.12㎢, 대지 0.09㎢, 임야 0.84㎢이다. 자연마을로 도리실·신암·모산 등이 있다.
도리실은 1654년경 순흥안씨(順興安氏)가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도리를 다하는 곳’이라는 뜻에서 도리소(道理所)라 불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도리실로 고쳤다. 도리실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를 짓는다. 신암은 1961년 정부에서 시행한 한센병 치유자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익산나병원의 치유자 126명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용암리에 새로이 생겨난 마을이란 뜻에서 신암이라고 하였다.
모산은 기와를 굽던 가마가 있어 와리(瓦里)라고 하였다가 모산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모산이라 하였다, 모산 남쪽에 할미골이 있어 모산이 되었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모촌면 월암리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용지면 용암리에 편입된 마을이다. 신암과 모산의 주민들은 구릉의 야산에서는 밭농사를 짓고, 구릉 좌우에 있는 평지에서는 벼농사를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