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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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池面 |
영어음역 | Yongji-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여러 마을들의 이름에 ‘용(龍)’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연못[池]이 많으므로 용지면(龍池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개토면(介吐面) 지역으로 명당(明堂)·신평(新坪)·중평(中坪)·구평(舊坪)·송정(松亭)·죽순(竹筍)·영동(永洞)·사산(四山)·신사(新寺)·마교(馬橋) 등 10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촌면(母村面) 부교(父敎)·무수(無愁)·와리(瓦里)·월암(月岩)·용지(龍池)·신기(新基)·효정(孝亭)·서두(書頭)·군요(君要)·신성(新成)·수하(水下)·임상(林上)·마교(馬橋)·화룡(化龍)·신리(新里)·서정(西井)·쌍룡(雙龍)·이작(伊作)·신정(新井) 등 19개 동리, 금굴면(金堀面) 마교(馬橋)·천수(天水)·송삼(松三)·용와(龍臥)·장산(長山)·신교(薪橋)·신기(新基)·영등(永登)·묘동(卯洞)·상금(上金)·하금(下金)·재남(才南) 등 12개 동리, 회포면(回浦面) 도도 일부, 목연면 월연(月延) 일부, 공동면(公洞面) 상모(上毛)·영천(永川) 일부, 완주군 이서면(伊西面) 은교(銀橋)·신기(新基)·매암(梅岩)·대농(大農) 일부를 병합하여 용지면이라 하고 김제군에 편입하였다.
1961년 부교·용암·효정·반교·와룔·신정·남정·구암·송산·봉의·예촌·용수·장신·금평 등 14개 리가 되었고, 1994년 금평리와 남정리를 전주시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용지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모악산(母岳山)[793.5m]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북쪽 용지면과 백구면 방향으로 이어진다. 산줄기로 흘러내리는 소하천들의 침식 작용으로 산지가 점차 낮아지면서 구릉지가 형성되고, 구릉지 사이에는 골짜기와 평지가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마을들은 구릉지와 골짜기에 들어서 있다.
[현황]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2,008세대에 4,215명[남자 2,130명, 여자 2,0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완주군 이서면, 서쪽으로 백산면·공덕면, 남쪽으로 금구면·황산면, 북쪽으로 백구면과 이웃하고 있다. 구암리·예촌리·송산리·봉의리·와룡리·효정리·반교리·용암리·부교리·신정리·용수리·장신리 등 12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관공서 및 주요 기관으로 우체국, 파출소, 금융 기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있다.
용지면은 지형적으로 전주·익산·김제의 삼각 벨트 중심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도청 이전 예정지로 거론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용지면 전역에 분포하는 황토는 인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있으며,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또한 신토불이 농산물로 알려져 있다. 특산물로 용지 기능성 동글이 고구마가 유명하며, 용지황토포도축제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