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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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山面 |
영어음역 | Baeksa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백석면(白石面)의 ‘백(白)’자와 연산면(延山面)의 ‘산(山)’자를 따서 백산면(白山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한시대에 마한에 속했던 지역으로, 신라시대에 벽성군, 고려시대에 전주속현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석면의 금동·삼수·석정·사가·괴방·소음·황경·자학·상서·하서·요교·돌제·옥정·석정·상두악·하두악·상말·하말·전남·학당·후남·불노·생건·정자·하건·부거·신리 등 27개 마을, 연산면의 전석·후석·양청·신리·중건·점리·하건·부거·상상·중상·하상·산치·하조·상조·중조 등 15개 마을, 모촌면 신성리·수하리 일부, 입촌면 순동 일부, 대촌면 수곡리 일부, 마천면 월현·중대·목교리 일부, 만경군 동이도면 조종리 일부, 만경군 남일면 부흥리·신점리 일부를 병합하여 백산면이라 하고 김제군에 편입하였다.
동쪽으로 용지면, 서쪽으로 성덕면·만경면, 북쪽으로 청하면·공덕면, 남쪽으로 김제시와 이웃하고 있다가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되면서 백산면 하리·흥사리·상동리를 김제시로 분할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조종산(祖宗山) 등 해발 58m의 야산과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동부의 부용천(芙蓉川) 주변과 남서부의 신평천(新坪川) 주변에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기반암은 대보화강암이며, 토양은 대보화강암이 심층 풍화된 적황색토(赤黃色土)로서 야산 개발의 가능성이 크다. 1966년부터 1969년까지 호남 야산 개발 사업과 더불어 백산저수지를 축조하였고, 김제시 검산동 양수장에서 백산저수지까지 약 5㎞의 능선을 따라 물 댈 도랑을 만들어 임실군 옥정댐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함으로써 비옥한 농지를 조성하였다.
[현황]
김제시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9.34㎢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392세대에 2,758명[남자 1,394명, 여자 1,3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하정리·상정리·상리·조종리·수록리·부거리·석교리·하서리 등 8개 리를 관할하고 있다. 김제와 익산을 잇는 도로가 남북으로 뻗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보리가 생산되고, 과일·고추·참깨·감자·채소 등이 재배되며, 축산업도 활발하다. 문화재로는 이석정 선생 생가(李石亭先生生家), 백산서원(白山書院), 학당서원(學堂書院), 병암사(屛巖祠), 청곡사(靑谷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