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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65
한자 大東里
영어음역 Daed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77㎢
총인구(남, 여) 306명[남자 161명, 여자 145명]
가구수 161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만경읍 동쪽에 있는 큰 마을이므로 대동리(大東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460년경(세조 6) 전주이씨 이희금(李希琴)이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이희금은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형인 의안대군(義安大君) 이화(李和)의 증손으로, 1453년(단종 1) 일숙(壹叔)인 좌찬성 이양(李禳)이 3명의 재상들과 함께 순절하고[공주 동학사 「소혼각기(昭魂閣記)」 등재], 일문(一門) 삼육신이 화를 당할 때 몸을 피해 대동리까지 내려와 숨어 살았다고 한다.

대동리는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죽(小竹)·내죽(內竹)·소동(小東)·농촌(農村) 일부, 남일면 부흥(復興) 일부, 김제군 연산면 산치리(山雉里) 일부를 병합하여 대동리라 하고 김제군 만경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만경면에 속하였으며, 동년 3월 2일 만경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 해발 고도 20m 안팎의 낮은 야산과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하제(東河堤)와 서하제(西河堤)에서 벼농사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2009년 11월 현재 총 161가구에 306명[남자 161명, 여자 1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1.77㎢로 논 0.86㎢, 밭 0.85㎢, 과수원 0.04㎢, 대지 935㎡, 임야 7,099㎡이다. 동쪽으로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 남쪽으로 백산면 부거리, 서쪽으로 만경읍 장산리와 이웃하고 있다.

서해안고속국도 서김제IC가 가까이 있고, 김제시와 군산시를 연결하는 국도 29호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어 교통은 비교적 편리한 편이다. 교통이 편리한 이점을 살려 최근에 대동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주민들의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동농공단지에는 자동차 부품 관련 21개 업체가 모여 있다.

자연마을로 대동·동상동·내죽·소죽·장대골 등이 있다. 동상동은 주변에 있는 동산에서 늘 물이 흘러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내죽은 마을 대밭에서 기죽(旗竹)이 나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죽은 내죽의 대밭에 비해 작아서 붙여진 이름이고, 장대골은 긴 대가 많은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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