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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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井洞 |
영어음역 | Oj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오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마을 앞산의 모습이 까마귀를 닮아서 오정(烏井)이라 하였는데, 까마귀를 싫어하는 풍습 때문에 한자를 오정(梧井)으로 바꾸었다.
[형성 및 변천]
원래 금구군 하서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김제군 쌍감면 오정리[금구군 하서면의 신정·우산·성리, 일북면의 봉강·덕조 일부를 병합]가 되었다. 1935년 쌍감면을 황산면으로 개칭함에 따라 황산면 오정리가 되었고,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하면서 김제시 봉황동에 편입되었다. 1998년 봉황동이 신풍동에 통합되어 신풍동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두월천(斗月川) 동쪽 구릉지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두월천 변의 평탄지에 농지가 펼쳐져 있다.
[현황]
2009년 11월 16일 현재 총 114가구에 268명[남자 146명, 여자 1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동·황산동·서정동·월성동 및 두월천을 사이에 두고 제월동과 이웃하고 있다. 금구면과 금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714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도로변에 신흥마을이, 동쪽 안쪽에 우산마을이 있다. 신흥마을은 예전 한양 가는 길에 자리 잡고 있어 오정장터가 형성되었는데, 지금은 없어지고 봉황농공단지(鳳凰農工團地)가 들어섰다.
신흥마을 남쪽으로 오정동과 월성동에 걸쳐 조성된 봉남농공단지에는 3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문화재로 1680년경에 세워진 김제전교비(金堤傳敎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5호]가 있다. 상오제방, 하오제방, 오정장터 등의 옛 지명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