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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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華洞 |
영어음역 | Janghwa-dong |
이칭/별칭 | 장화(障化),꽃잔[華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장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장화동(長華洞)은 1450년경 당시 성균관 진사였던 돈화 정임(鄭任)이 벼슬을 그만두고 화산(花山)으로 내려와 살면서 마을 이름을 장화(長華)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장화(障化) 또는 꽃잔[華殘]이라고도 하였다. 마을 서쪽에 있는 화초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원래 김제군 월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월산면과 대촌면이 통합되어 월촌면이 될 때 전장[전장화]·후장[후장화]·가작을 병합하여 장화리가 되었다.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하면서 김제시 월촌동 관할이 되었고, 1998년 교동과 월촌동을 병합함에 따라 교동월촌동 관할 법정동인 장화동이 되었다.
[현황]
해발 약 10m의 구릉지에 형성된 마을로 2009년 10월 31일 현재 총 135가구에 288명[남자 158명, 여자 1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연정동·입석동·월봉동·신덕동·죽산면과 이웃하며, 가작·후장·전장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동쪽으로 김제시와 부안군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이 지난다.
장화동은 외암 정윤교(鄭允喬)와 화암 정현섭(鄭賢燮)의 출생지로 동래정씨 집성촌이며, 김제 관내에서 가장 좋은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문화재로 전라북도 민속자료 제11호인 장화리 쌀뒤주[후장마을], 화동서원(華東書院)이 있다. 토끼재, 황청이, 부처댕이, 웃굴, 죽안, 화동원, 열녀문, 광배미, 강까배미 등의 옛 지명이 남아 있다.